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의 연패 탈출엔 이종욱(34)이 있었다.
이종욱이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종욱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NC가 3-2로 앞선 6회말 2타점짜리 좌전 적시타를 터뜨린 이종욱은 8회말에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고 50승 고지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경기 후 이종욱은 "사실 오늘 경기는 부담이 됐다. 선수들끼리 중요한 경기라 생각했고 팀의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한다. 팀 승리에 기분이 좋다"라고 연패 탈출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
[이종욱.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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