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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혹' 최지우가 박하선에게 권상우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6회에는 나홍주(박하선)가 유세영(최지우)을 직접 찾아와 담판을 지으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영의 회사인 동성그룹에서 남편 차석훈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홍주는 유세영을 찾?柰Т? 나홍주는 "유세영씨 옆에 가까이 있어도, 같이 일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내게 증명하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그 쪽이 베푼 호의에 갚으려는 마음도 있을 거다. 석훈씨는 그런 사람"이라며 "그러니까 석훈씨 진심에 대해서 오해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유세영은 "다행이다. 차석훈씨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는데 혼자 맴돌고 있었다. 차석훈씨 마음이 이렇게 단단하고 부인까지 이렇게 믿음이 있으면, 내 마음 드러내도 되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전했다.
유세영은 "10년 전 차석훈씨를 몰라봤으니 이제 그 마음 숨기지 않으려 한다"며 "옷에 묻은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6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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