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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올란도 블룸(37)이 팝 아이돌 저스틴 비버(20)를 때려 레스토랑에서 도망가게 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올란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가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30일 오전 (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명의 목격자에 따르면 스페인 휴양지인 이비자섬內 치프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올란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가격했고, 비버가 곧 레스토랑을 빠져나가 달아났다는 것. 당시 올란도 블룸은 패리스 힐튼, 디디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동행한 길이었다.
매체는 입수한 비디오를 통해 밀치락뒤치락하는 대여섯명의 무리와 이 와중에 "뭐라고 XXX?"라고 여자에게 욕을 하는 비버의 목소리가 확실히 들린다고 전했다. 또한 올란도가 펀치를 날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목격자는 비버가 나가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장면을 확실히 봤다고 증언했다.
올란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에게는 여자에 관련된 악연이 있다. 저스틴은 올란도 블룸이 아직 미란다 커(31)와 부부일때인 지난 2012년 뉴욕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후 미란다 커와 파티를 갖고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반대로 올란도 블룸은 지난 4월 비버의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22)와 데이트를 즐겼다.
블룸이 이날 비버에 펀치를 날린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둘의 몸속에 흐르던 나쁜 피가 이날 분출된 셈이라고 매체는 평했다.
[저스틴 비버(왼쪽)와 올랜도 블룸.(사진 = 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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