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우완투수 이정민과 구승민을 1군에 합류시켰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정민과 구승민을 1군에 올리고, 강승현과 김유영을 말소시켰다.
지난 2002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베테랑 이정민은 통산 217경기에 등판, 12승 15패 8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2년 14경기에서 승 3패 평균자책점 5.18의 성적을 남긴 이후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올해 퓨처스 23경기에서는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구승민은 홍익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입단한 우완투수.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22경기 성적은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1.
강승현은 올 시즌 1군 2경기에 나섰지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88을 기록한 뒤 2군행을 통보받았다. 전날(29일) 두산전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4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올해 1차지명으로 입단한 좌완 김유영도 전날 2⅔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87.
[롯데 자이언츠 이정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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