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양현석·서태지, '억' 소리나는 연예계 최고 빌딩부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가수 서태지가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으로 꼽혔다.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을 지난달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6일 이수만이 소유한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은 650억 원에 달한다.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 원을 넘는다. 이로써 이수만은 가장 비싼 빌딩을 가진 '빌딩부자'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양현석으로, 그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 원(기준시가 193억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서태지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은 440억 원(기준시가 175억 8000만원)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지현이 보유 중인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약 230억 원으로 여자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에 등극했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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