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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박장대소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가 아빠 추성훈과 아침 식사 도중, 아빠가 팬케이크를 굽다가 태우자 놀리는 듯 한 깜찍한 코믹 세레모니로 추성훈에게 굴욕을 안겼다.
사랑이는 이날도 망고부터 멜론, 팬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숨길 수 없는 먹방 본능을 발휘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랑이의 팬케이크를 굽고 난 뒤, 추성훈은 자신의 팬케이크 굽기에 나섰다.
하지만 사랑이는 시도 때도 없이 말을 걸며 아빠의 혼을 쏙 빼놓았고, 결국 대형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프라이팬에 올려둔 팬 케이크가 새까맣게 타버린 것.
추성훈의 탄식에 사랑이는 반전 코믹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배꼽을 잡은 채 깔깔대며 웃기 시작한 것. 사랑이는 "아빠 꺼 새까맣다~ 아빠 실패! 아빠 실패!"를 연발하며, 몸 개그를 선보여 주변의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랑이의 코믹 세레모니는 아빠에게 굴욕을 선사했지만, 그 앙증맞은 모습은 추성훈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사랑이의 박장대소가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된다.
[사랑.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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