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1, 6414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써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0~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적어냈다. 후반에도 5번홀과 8번홀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2위서 단독선두로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6월 매뉴라이프 대회 이후 올 시즌 2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다.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3위를 기록했다. 양희영(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4위에 위치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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