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보경(요진건설)이 선두로 나섰다.
김보경은 9일 경산북도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 6752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보경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보경은 전반 5~6번홀 버디에 이어 9번홀 버디로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0~11번홀 버디에 이어 17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김보경은 지난해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 칸타타 오픈에 이어 약 1년만에 정상에 오를 찬스를 맞이했다.
이정민(BC카드)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선두로 나섰던 전인지(하이티진로)는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백규정(CJ오쇼핑)과 허윤경(SBI 저축은행)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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