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시크릿, "앨범 나올 때 되니 관리해서 다들 예뻐졌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정효성, 송지은, 정하나)이 컴백을 앞두고 관리에 힘썼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롯데시네마 씨티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발매 관련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선화는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앨범 나올 때 되니까 알게 모르게 멤버들이 다 관리를 한 것 같다. 다들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메이크업이 고혹적인 시크릿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 전 앨범에선 하지 않았던 스모키 라인, 고양이처럼 확 올린 아이라인을 해 봤다. 그래서 그런건가 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속내를 도발적으로 노래한 곡이다. 사랑의 늪에 푹 빠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브라스 밴드의 풍성한 리얼 사운드와 레트로 스타일의 세련된 음악이 귀를 사로 잡는다.

[걸그룹 시크릿.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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