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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함께 했던 과거의 삶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이지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이지아는 "(서태지와는) LA에서 유학 도중 한인 위문 공연을 통해 만나게 됐다. 그 날부터 내게는 큰 비밀이 생겼다.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후회를 하고 있냐?"고 물었고, 이지아는 "분명 과거에 대한 갈망은 있다. 하지만 매일 같이 후회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너무 어린 시절에 한 결정치고는 대가가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아는 "물론 만약 그 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지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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