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11일 하루동안 25만 90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06만 3820명으로 개복 6일만의 기록이다.
'해적'의 이 같은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2일,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0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보다 3일이나 단축된 수치라 눈길을 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이 차지했다. '명량'은 52만 459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1130만 3471명이다. '명량'은 최단기가 1천만 관객을 동원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3만 78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는 3만 1749명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군도: 민란의 시대' '허큘리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해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