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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향년 63세.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각) 로빈 윌리엄스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보안관은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혔다. 검시관은 질식에 의한 자살을 의심했지만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로빈 윌리엄스의 아내 수잔 슈나이더는 "나는 나의 남편과 나의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로 최근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 로빈 윌리엄스. 사진 = 영화 '라이센스 투 웨드'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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