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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500억 사나이’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의 완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2골을 터트린 코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올 여름 3800만유로(약 521억원)의 이적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는 첫 홈경기서 날아다니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을 맡은 코스타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6분 뒤에는 안드레 쉬를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흐르자 재차 차 넣으며 멀티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첼시는 프리시즌에 7승1무2패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첼시는 오는 19일 번리 원정 경기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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