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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에 배우 김갑수가 주장원 역으로 합류했다.
김갑수가 분할 주장원은 지나친 독선과 독단으로 자식들이 오롯이 자신의 뜻에 맞춰 살기를 바라온 인물로 아들인 주홍빈 역을 맡은 이동욱과 첨예한 갈등을 일으킨다. 이에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은 ‘아이언맨’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아역배우 정유근이 홍빈의 아들 창으로 합류해 이동욱, 김갑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언맨’ 한 관계자는 “배우 김갑수는 어떤 드라마에서든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명실 공히 최고의 연기자”라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명품배우로써 그가 보여줄 활약과 이동욱, 정유근 과 보여줄 호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그 동안 '피아노' '출생의 비밀' 등 심금을 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김규완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판타지 장르며, 드라마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갑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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