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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역대 최단기간 1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새로 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13일 전국 36만 77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1만 4487명으로, 개봉 15일 만에 누적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단기 1200만 관객 돌파로, 개봉 33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보다 두 배 이상 앞선 기록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할리우드 작품 '아바타'(56일)와 '7번방의 선물'(46일), '광해, 왕이 된 남자'(71일), '왕의 남자'(75일)를 훌쩍 뛰어 넘는 속도이다.
앞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22만 6946명), 3위는 '해무'(17만 4293명), 4위는 '안녕, 헤이즐'(2만 9518명), 5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1만 7579명)가 차지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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