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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혹'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0회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본격적인 사각구도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들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
10회에 접어들면서 제2막의 시작을 알린 '유혹'은 권상우와 박하선은 이혼한 부부로, 최지우와 이정진은 사업 라이벌로 맞붙어 각 인물의 심경변화와 새로운 갈등을 보여주며 그 동안 전개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그려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유혹' 제작진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의 파티장 뒷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배우들은 극중 서로를 견제하고 미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미소 가득한 얼굴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유혹' 배우들은 촬영 전 대본을 함께 맞춰보거나 연기에 대한 조언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촬영 틈틈이 소소한 장난을 치는 등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동료들과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면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불철주야로 치열하게 촬영 중인 '유혹' 배우들에게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혹'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진.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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