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전세계 12억 카톨릭 교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방한했다.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첫 방문인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다수의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꼽았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을 높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별도의 전용기가 아닌 민간 항공기를 타고 방한해 평소 교황의 성품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단을 입고 천주교 주케토 모자를 쓰고 오전 10시 35분경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유가족, 이주 노동자 등 32명의 천주교 평신도 대표를 가장 먼저 만났다. 보통 국가 원수의 방한이나 행사에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반면,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반인 영접은 이례적인 모습이다.
한편 교황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요한 바오르 2세가 1984년, 1989년 방문한 이후 세 번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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