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서 열린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3차전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를 차지해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이번대회 전승을 거두며 D조 1위를 차지한 프랑스를 상대로 4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경기서 전반 43분 이금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금민은 김인지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멕시코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이소담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소담은 이금민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후반 29분 멕시코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리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C조 2위를 차지하며 3회연속 FIFA U-20 여자월드컵 8강행에 성공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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