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어지럼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4일 목동구장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이날 두산은 칸투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칸투는 전날까지 올 시즌 83경기에 나와 3할9리의 타율과 18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또 주전 포수 양의지도 피로가 많이 쌓이며 체력적으로 다소 지쳐있어 두산 코칭스태프는 양의지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양의지 대신 최재훈이 선발 포수로 나선다. 최재훈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4리(47타수 11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넥센과 상대하는 두산은 민병헌(우익수)-정수빈(중견수)-김현수(좌익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1루수)-최주환(2루수)-이원석(3루수)-최재훈(포수)-김재호(유격수)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등판한다.
두산은 또 이날 1군 엔트리에도 변동을 줬다. 투수 강동연이 2군으로 내려갔고, 포수 김응민이 1군에 올라왔다.
[호르헤 칸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