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범준이 무지개색을 뛰어넘는 화려한 9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솔로 정규앨범 발매 이후 9월, 10월 클럽공연을 앞두고 있는 장범준의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가 18일 공개됐다.
같은 이미지를 빨주노초파남보흑백의 총 9가지 색으로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다채로운 젊음이 넘치는 콘서트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장범준이 이번 솔로 정규앨범을 여름날의 ‘록페스티벌’을 상상하며 제작한 만큼, 가을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 역시 뜨거운 여름 못지 않은 9색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클럽 공연은 장범준의 첫 솔로앨범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그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버스커 버스커의 히트곡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발매한 신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과거 버스킹을 시작으로 소극장, 1만 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경기장까지 경험한 장범준이 솔로 활동의 첫 걸음으로 선택한 클럽 공연인 만큼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솔한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2014 장범준 클럽공연'은 오는 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총 4주동안 매주 주말을 통해 총 8회 공연이 열린다.
19일 발매되는 장범준의 신보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과거 천안 거리공연 커뮤니티에서 모여 함께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했던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등 장범준과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밴드 포맷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
[가수 장범준 콘서트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