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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루시'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질주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는 15년 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한 뤽 베송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여전사 스칼렛 요한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내달 4일 개봉을 앞두고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질주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편 무삭제 영상은 평범한 삶을 살던 여주인공 루시가 우연한 계기로 두뇌와 육체를 100%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게 된 후 완벽한 카체이싱 기술을 선보이는 장면으로 뤽 베송 특유의 액션 연출 기법과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연기가 두 눈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뒤쫓는 지하세계의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이 장면은 실제 파리 거리를 통제한 후 촬영 됐다. 파리 최고의 번화가 중 한 곳인 루브르 박물관 근처 히볼리 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된 이 신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대낮 매우 혼잡한 일방통행 도로를 최대 속력으로 질주해야만 했다.
이런 거침없는 연기 투혼으로 완성된 본편 무삭제 영상은 사거리에서 마주 오는 차들 사이를 완벽한 드라이빙 기술로 거침없이 돌파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차들이 전복되고 거리의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전혀 동요 하지 않는 차가운 표정의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는 모든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루시의 심리를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루시' 스틸컷. 사진 = UPI KOREA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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