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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임신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딸이라고 밝혔다.
18일 경기도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이정신, 김소영이 참석했다.
권상우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 손태영의 임신 소식을 전한 것과 관련해 "7월 초 제작발표회 당시 임신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임신 3개월 때까지는 안정을 해야했기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현재 안정을 취해야 하는 단계"라며 손태영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전했다. 또 권상우는 "참고로 딸이다"라고 전해 주위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8월 결혼, 이듬해인 2월 아들 권룩희를 얻었다. 이어 약 5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앞서 권상우 측은 마이데일리에 "아이의 태명은, 첫째 룩희가 지어준 '하트'다. 태명처럼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손태영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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