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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김주원은 EBS FM 신설 프로그램 '오후N음악, 김주원입니다'에 DJ로 나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의 시간을 책임지게 됐다.
'오후N뮤직'은 재즈,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영화, 뮤지컬 음악을 위주로 방송 예정이며 특히, 청취자들이 발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DJ인 김주원이 발레곡을 추천해 발레장면과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N음악, 김주원입니다' 제작진은 "프로 발레리나가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마 발레리나인 김주원의 라디오 DJ 데뷔라는 의미도 크지만 발레에 대한 호기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대중들이 보다 쉽게 발레라는 장르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후N뮤직'은 프로그램이 곧 김주원 그 자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오후N음악, 김주원입니다'는 발레소개 코너 뿐만 아니라 예술이나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 그뿐만 아니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절망하며 다시 일어서려는 이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주원씨에게 조언도 구하고 위로도 받는 사연과 신청곡 코너도 진행 될 예정이다.
김주원이 생애 처음 라디오 DJ로 나서는 '오후N음악, 김주원입니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 방송된다.
[발레리나 김주원. 사진 = EA&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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