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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부활(김태원, 김동명, 채제민, 서재혁)이 김태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선 부활 30주년 기념 앨범 발표 및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원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부활의 보컬 고(故) 김재기 대해 언급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김재기도 당시 40만원의 차를 샀다. 면허도 딴 지 얼마 안 됐고, 좀 더 좋은 차를 탔더라면 어쩌면 다른 운명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그런 일(사망)의 가능성이 더 컸던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늘 느낀다 지방에 갔다 올 때 엄청난 속도로 돌아오곤 한다. 그게 어떻게 보면 그 무엇보다 위험할 수 있다. 벨트를 하고 규정 속도를 지켜야 한다. 기획사는 너무 각박하지 않게 스타들을 소중히 해 주시면 좋겠다. 유명과 무명을 떠나서 모든 뮤지션들에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질러지지 않을 수 있는 일들이 저질러 진게 가슴 아프다"고 말하며 "권리세가 빨리 회복 됐으면 좋겠다. '위대한 탄생'을 통해서도 봤었는데, 부디 회복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아픔이나 인생의 갈등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말이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부활은 지난달 22일 새로운 보컬 김동명과 첫 작업한 싱글 '사랑하고 있다' 발했다. 이어 오는 28일날 분단 69년 기념 음원 '투 비 원(To Be One)'을 발표한다. 더불어 오는 10월 5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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