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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두 번째 미니앨범 ‘예뻐예뻐’ 수록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은비(본명 고은비·22)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다.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는 은비의 소원이 이뤄진 것.
3일 은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스케줄 영상, 은비의 고운 심성이 드러난 각종 영상 및 글들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댓글을 통해서는 그의 마지막을 슬퍼하며 명복을 비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 팬들을 중심으로 ‘음원 1위 만들기’ 열풍이 불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이에 동참했고, 3일 밤 11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의 레이디스코드 곡이 오르기 시작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임 파인 땡큐’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KISS KISS’(키스키스)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은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아임 파인 땡큐’를 들으니 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 은비가 좋은 곳에서 푹 쉬길 바란다” “권리세도 빨리 ‘아임 파인 땡큐’라는 노래처럼 완쾌하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새벽 1시 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지고, 리세(본명 권리세·23)는 중태다. 소정(본명 이소정·21) 역시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애슐리(본명 최빛나·23)와 주니(본명 김주미·20)를 비롯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 은비.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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