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홍익대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성균관대를 누르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홍익대는 4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남자 준결승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2(25-18, 20-25, 25-23, 20-25, 15-12)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홍익대는 5일 오후 1시 인하대와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1세트에서 성균관대의 이시우와 정수용, 홍익대 김준영과 김재권이 양 쪽에서 득점을 올리며 양 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세트 중반 홍익대 김재권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홍익대 매치포인트에서 김재권이 마무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성균관대는 서브와 공격에서만 12점을 내주며 잦은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홍익대는 1세트의 기세를 이어 2세트에도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홍익대 김재권의 서브 범실을 시작으로 김병욱의 공격, 최형진의 블록, 홍익대 김준영의 범실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리드했다.
세트 중반 홍익대 김준영이 성균관대 블록에 연속해서 차단당하면서 홍익대 주포인 김준영의 발을 묶었다. 성균관대 이시우의 공격 득점으로 매치포인트 이어 다시 한 번 이시우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2세트는 성균관대가 따냈다.
3세트는 다시 홍익대가 2점 차 리드하며 앞서나갔다. 세트 중반까지 홍익대의 리드가 계속되었다. 성균관대 김병욱이 블록과 공격에서 점수를 내며 분투했지만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는 홍익대.
세트 후반, 성균관대 이시우의 공격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성균관대는 이후 홍익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홍익대 백준선이 블록 득점으로 시소의 균형을 깼다. 홍익대 김재권이 다시 한 번 3세트를 마무리 하며 홍익대가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8-8 동점 상황, 성균관대 김병욱과 구도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성균관대는 이시우, 정준혁, 김병욱의 득점에 이은 노재욱의 행운의 서브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를 굳혔다.
24-20에서 정준혁의 속공이 홍익대 블록을 뚫으며 4세트는 성균관대가 가져갔다.
승부처가 될 5세트. 홍익대 김재권의 블록 득점으로 8점에 먼저 오르며 코트체인지. 성균관대는 홍익대의 탄탄한 블록에 막히며 고전했다.
이후 홍익대 김민규의 블록과 공격, 김재권의 공격, 백준선의 블록으로 홍익대 매치포인트. 겅균관대 김병욱의 공격을 홍익대 김재권이 블록으로 차단하며 홍익대가 승리했다.
[환호하는 홍익대 선수들. 사진 = 대학배구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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