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생애 최고의 홈런쇼였다.
넥센 박병호의 괴력이 모든 것을 지배했다. 박병호가 프로야구 역대 2번째로 1경기 4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이 된 것이다.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시즌 15차전에 나선 박병호는 1회말 이재학에게 우월 투런포, 4회말 노성호에게 좌월 투런포, 7회말 윤형배에게 좌월 솔로홈런, 8회말에도 윤형배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2회말 좌측 펜스 앞에서 잡힌 타구마저 넘어갔다면 사상 초유의 5연타석 홈런이 터질 뻔했다.
1경기 4홈런은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기록한 현대 박경완이 유일했으나 박병호가 14년 만에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박병호는 이날 1경기에서만 4홈런 7타점을 적립해 45홈런 104타점으로 강력한 MVP 후보로 올라섰다. 넥센은 박병호의 활약으로 13-5로 크게 이겼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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