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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유리가 가상남편 이상민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31회에서는 이상민·사유리 가상부부의 집에 실제로 국제결혼을 한 크리스티나, 에바 부부, 아비가일이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무뚝뚝한 모습으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이상민은 크리스티나의 남편 김현준, 에바의 남편 이경구의 모습을 보며 국제결혼한 남편의 마음을 이해했다.
아비가일은 "스킨십에 좋은 게임이 있다"라며 입에서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을 제안했고 에바 부부가 20개, 크리스티나 부부가 23개를 성공했다.
이어 이상민·사유리는 스킨십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가장 빠른 속도로 종이를 옮겨 종이 39장을 옮기고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빠른 모습에 "비싼 청소기같았다"는 크리스티나의 말에 이상민은 "그게 호흡이다"라며 "부부사기도박단 같다. 못할 것처럼 하다가"라고 흐뭇해했다.
또 이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킨십에 부담감이 있는 커플들에게 추천할 게임"이라며 종이 옮기기 게임을 강력추천했고, 사유리는 "이 게임을 계기로 같은 침대에서 자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깜짝 발언을 해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사유리 이상민 가상부부.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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