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이 구두를 100켤레 이상 갖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쇼핑호스트 임세영이 "나도 돈을 많이 쓴다. 방송도 하고 사회활동도 많이 하는 편이라 월급이 들어오면 남는 돈이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지금 막 임세영 씨 집에 신발이 100켤레가 넘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놀라자, 임세영은 "갖고 있는 신발의 30~40%는 대부분 방송에서 판매하는 샘플들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내 아내도 신발을 100켤레 이상 갖고 있다. 물어보면 다 샘플이라고 한다. 쇼호스트들은 많이 사가서 비치해두더라"라고 말했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전직 쇼핑 호스트 출신이다.
이에 임세영은 "저 같은 경우는 패션 방송을 많이 해서 필요한 것"이라며 "사실 시어머니의 눈치가 보인다. 다른 말씀은 안 하시지만 미리 양해를 구했다. "보면 놀라실 수도 있다. 말은 드렸지만 항상 신발장을 열어볼까봐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호스트 임세영과 방송인 조영구.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