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모던파머' 출연 확정…김병옥과 부녀 콤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진주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캐스팅됐다.

11일 박진주 소속사 브룸스틱은 "박진주가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유기농 감초 역할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모던파머'는 '푸른거탑'의 김기호 작가와 '결혼의 여신'의 오진석PD가 의기투합해 '청춘 유기농드'를 표방하는 신개념 드라마로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진주는 극 중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유쾌하고 기발한 농촌고딩 한상은 역으로 분하며 매회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쇼와 함께 배우 김병옥과 부녀콤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등이 캐스팅돼 촬영 중인 '모던파머'는 '기분좋은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배우 박진주. 사진 = 브룸스틱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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