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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효정 PD가 유연석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연석이 손호준, 바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선이 집중됐다. 신효정 PD는 "같이 간 제작진들이, 여행갈 때 유연석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이승기, 이서진 캐릭터를 모두 섞어놓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효정 PD는 "유연석의 기상 시간이 새벽 6시, 취침시간이 새벽 2시였다. 본인은 그게 가장 편한 여행이라고 해서 멤버들과 제작진이 그 일정을 따라다니느라 힘들었다"며 "과일을 잘라서 멤버들에게 떠먹여주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더라"고 말했다.
또 신효정 PD는 "오죽하면 같이 갔던 이우정 작가님이, '이럴 줄 알았으면 칠봉이 역할을 안 줬다'고 하더라. 오히려 주부 캐릭터를 줬으면 잘 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고, 유연석 또한 자기 성격과 다른 칠봉이 캐릭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지난 페루편 윤상, 유희열, 이적에 이어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6박 8일간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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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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