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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권오중의 아내가 남편의 별명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나는 남자다' 녹화에서는 별명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던 도중 MC 유재석이 "권오중의 지인이 제작진을 통해 별명을 제보했다"며 권오중의 아내가 보내준 메시지를 공개했다.
권오중의 아내는 메시지를 통해 '남편 권오중의 별명은 108번뇌와 밤의 황태자에요'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 사귄 여자만 108명'이라고 별명의 이유까지 덧붙여 남편 권오중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보내온 메시지를 본 MC 권오중은 "내 검색어는 오직 아내 관련 뿐이다. 권오중 관련 검색어에는 아내의 나이까지 올라와 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 편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편 녹화에는 UFC 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개그맨 유상무, 걸그룹 카라가 출연해 수많은 남자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권오중이 아내에게 '밤의 황태자'로 불리는 까닭은 KBS 2TV '나는 남자다'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11시 5분에 공개된다.
[배우 권오중.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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