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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효정 PD가 20대 꽃청춘과 40대 꽃청춘의 모습, 분위기를 비교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앞서 40대 꽃청춘 페루편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 세 사람이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유대감을 느끼며 마추픽추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공개된 20대 꽃청춘 라오스 여행의 예고편에서는 다소 희화화된 젊은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띠었다.
신효정 PD는 "40대 멤버들은 20년을 가까이 알고 지내온 음악적 동료다. 뮤지션으로서 음악의 시대, 장르가 바뀌었는데 그 안에서 살아남았다는 스스로의 자부심과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서로의 유대관계, 깊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20대 꽃청춘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하면서 만난 얼마 안된 친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젊었을 때 만난 우정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래서 서로 표현을 많이 한다. 얼마나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은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이미 친구가 돼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케미와 이제 갓 알게 된 친구들의 케미를 비교하는 포인트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지난 페루편 윤상, 유희열, 이적에 이어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6박 8일간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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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꽃청춘 이적, 유희열, 윤상,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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