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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주홍빈(이동욱)이 손세동(신세경)의 도움으로 친아들 창(송유근)을 만났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주홍빈은 친아들인 창을 만났다.
세동은 공항에서의 인연으로 창이 부모님을 찾을 때까지 맡아 키울 수 있게 됐다. 창 덕분에 얼마간의 돈을 받을 수 있게 된 세동은 "넌 정말 천사인가봐"라고 했고, 창은 "난 네 남편"이라며 세동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슈퍼에 들렀던 세동은 경찰차에 놀라 도망갔던 창을 찾아 헤맸고, 그 사이 창의 존재를 알고 세동을 찾아온 주홍빈을 만났다. 창을 찾아 헤매던 두 사람은 결국 창을 만나게 됐고, 창은 길에 앉아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홍빈은 과거 연인 김태희(한은정)과 추억이 있던 노래를 부르는 창을 보고 직감적으로 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챘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규완 작가와 김용수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이동욱, 신세경.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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