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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승수가 케이블채널 tvN 일일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에 출연한다.
16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가족의 비밀'의 남자 주인공 고태성 역에 김승수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가족의 비밀'은 앞서 배우 신은경이 여주인공 한정연 역에 출연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신은경은 극 중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딸을 찾아나선 재벌가 며느리 한정연 역으로 등장해 강한 모성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김승수는 신은경과 호흡을 맞춰 극을 이끌어나간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2009년 칠레에서 방영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엘리사는 어디있나요(Where is Elisa?)'의 리메이크작으로, 2012년 미국 ABC에서 'Missing'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신은경에 이어 김승수의 출연이 확정된 100부작 '가족의 비밀'은 내달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승수(왼쪽) 신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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