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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2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23.5%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달봉(박형식)과 강서울(남지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의 진전을 보였다. 달봉은 서울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가 들통났지만, 그의 진심을 확인한 서울은 울며 달봉을 꼭 안았다.
또 문태주(김상경)에 의해 좌천돼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던 차강심(김현주)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문대오(김용건)의 도움으로 다시 회장실로 복귀했고, 오히려 문대오는 강심을 좌천했다는 죄로 아들 태주를 대신 우편물 분류 일을 시키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주말드라마 1위는 37.3%를 기록한 MBC '왔다! 장보리'가 차지했다. 이어 MBC '마마'(17.6%), SBS '끝없는 사랑'(10/7%)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 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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