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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램파드가 동점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를 떠나 올시즌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램파드는 첼시를 상대로 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려 맨시티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첼시의 쉬얼레가 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쉬얼레는 아자르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사발레타가 퇴장당해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콜라로프 대신 램파드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고 램파드는 교체투입된 후 7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램파드는 밀너의 땅볼 크로스 상황에서 존 테리와의 볼 경합을 이겨내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램파드가 친정팀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맨시티는 첼시전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무승부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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