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김민휘(22)가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파이널스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40위로 마쳤다.
김민휘는 이로써 파이널스 상금랭킹 16위에 오르게 돼 상위 25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는 2부 투어 정규시즌 상금 랭킹을 합산한 순위에서도 25위에 올르며 다음 시즌 대회 출전에 유리한 자리를 선점했다.
웹닷컴 투어는 정규시즌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든 선수에게 PGA 투어 우선 출전권을 준다. 이밖에 파이널스 4개 대회의 상금 랭킹을 별도로 매겨 25장의 출전 티켓을 추가로 주고 있다.
김민휘는 웹닷컴투어 정규시즌에서는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파이널스 4개 대회에서 상금 랭킹을 끌어올리며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양용은(42)은 파이널스 대회에서도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들지 못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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