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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유정의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비밀의 문'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쓰담쓰담 해주세요. 소녀 인스타그램이라는 신문물을 접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것 참 쑥스럽다 에헷. 오늘 밤 10시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를 보러 온다니 완전 신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4장의 사진 속에는 김유정이 한복을 입고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연기에 몰입한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촬영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이제훈) 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유정. 사진 = '비밀의 문' 공식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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