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칼을 뽑았다.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을 내보냈다.
모비스는 22일 “로드 벤슨을 내보낸다. KBL에 아이라 클라크(203cm)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모비스로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모비스는 애당초 로드 벤슨과 리카르도 라틀리프 체제로 세 시즌째를 맞이하려고 했다. 벤슨-라틀리프 조합은 검증된 부분.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벤슨은 은근히 제어하기 쉽지 않은 타입이다. 다혈질이라 감정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모비스 전체적 전력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유재학 감독이 벤슨을 노련하게 다뤘으나, 모비스는 결국 벤슨을 내보내기로 했다. 벤슨은 최근엔 김재훈 수석코치와 조동현 코치의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고 말썽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모비스는 KBL 경력이 많은 클라크를 가승인 신청했다. 노장이지만, 골밑 지배력은 좋다. 조직력을 갉아먹는 편도 아니다. 모비스는 일단 1주일간 클라크 영입 우선권을 갖는다. 이후 최종적으로 영입 여부를 결정한다.
[벤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