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팬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위시(wish)’ 이벤트를 운영한다.
KIA는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전부터 외야 우측 관중석에 ‘위시 펜스’와 ‘위시 트리’가 설치된 ‘위시 파크(wish park)’를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위시 파크는 올 시즌 잔여 경기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팬들이 직접 소망을 카드에 적어 펜스와 나무에 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누구나 위시 파크에 방문해 현장에 마련된 소망 카드에 소원을 적어 펜스나 나무에 매달아 꾸밀 수 있다. 위시 파크는 시즌 최종전인 오는 17일 한화전까지 운영되며, 입장 팬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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