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 외야수 고종욱(25)이 1번타자로 나선다.
넥센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4차전에 고종욱을 1번타자로 기용했다.
붙박이 1번타자인 서건창은 3번 타순에 배치돼 박병호, 강정호와 중심타선을 이뤘다.
이날 넥센은 고종욱-이택근-서건창-박병호-강정호-김민성-유한준-이성열-박동원 순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고 선발투수는 앤디 밴헤켄이 나선다.
고종욱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8타수 무안타로 아직 타율은 제로이지만 득점과 도루는 각각 1개씩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날 고종욱을 1번타자로 내세운 것에 대해 "테스트 차원이다. 좋으면 포스트시즌에서도 이러한 타순을 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고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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