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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범준이 아빠가 된 심경을 드러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솔로로 첫 클럽공연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이날 장범준은 공연 중간 기타를 바꿔 매며 "제가 기타를 바꾸는 중에 제 딸을 보시겠습니다"라며 딸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팬들에게 공개된 장범준의 딸은 아빠인 장범준과 엄마인 배우 송지수를 닮아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었다. 장범준은 환호하는 팬들에게 "부럽죠? 제 자랑거리입니다"라며 "어떻게 저런 게 나왔는지"라며 행복한 아빠의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 팬이 "이름이 뭐냐?"라고 묻자, 장범준은 "'짱좋아'라는 의미에서 조아라고 지었다. 장조아다"라고 딸의 이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장범준은 팬들에게 머리끈과 깔창 등 소박한 선물을 공개하며 "제가 제 마누라와 함께 홍대에서 직접 산 거다"라고 한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살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2014 장범준 클럽공연'은 지난달 27일 처음 공연됐으며, 오는 10월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매주 주말마다 개최된다. 그룹 버스커버스커 시절 히트곡부터 지난 8월 19일 발매한 솔로앨범 수록곡까지 선보인다.
[가수 장범준.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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