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박형식과 남지현의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 측은 10일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의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형식과 남지현은 홍대 거리를 나란히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거리에 파는 장신구들을 서로 해보기도 하고,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사이 좋게 인증샷도 찍고, 여기저기 버스킹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첫 데이트의 설렘을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은 눈이 시리도록 빛나던 청춘의 한 때, 첫사랑과의 아련한 첫 데이트를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귀여운 '봉우리'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달봉과 서울의 로맨스가 보다 깊이 있게 진전되리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이트를 하는 중에도 남지현을 바라보는 박형식의 눈빛에는 문득 어두운 그림자가 스치며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달봉과 서울이 같이 밤을 보냈다고 오해한 순봉(유동근)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해 버리고 말았다. 아직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고백하지 못한 달봉이 서울을 향한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봉우리 커플의 청춘로맨스가 안방극장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16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배우 남지현.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