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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고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임영규를 지난 15일 불구속 입건했다.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다툼을 벌이다 술병을 던져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에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여 만원을 지불하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1993년 이혼 후 사업 실패로 거액의 재산을 탕진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방송에 복귀했다.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으로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배우 임영규.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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