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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들 라익이의 생일편지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SNS에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1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진 모습과 라익이의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라익이는 편지에서 "아빠는 노래 만드느라 바쁘고 힘드시죠? 그래서 아빠랑 자주 못 놀지만 괜찮아요. 하지만 가끔씩은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빠 생일 축하해요. 빨리 와서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먹고 싶어요. 그리고 나 죽을 때까지 아빠 죽으면 안돼요. 술도 절대 마시면 안돼요. I love you. 라익이가"라며 귀여운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윤종신은 아들 라익이와 딸 라오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바라보며 집중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위), 아들 라익 딸 라오(아래 왼쪽)과 라익의 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종신 트위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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