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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조의 출발이 좋다.
이용대-유연성조는 16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32강전서 와나왓 암푼수완-파티팟 차라르드차레암(태국)에게 2-0(21-14, 21-10)으로 완승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16강전에 올라갔다.
고성현(상무)-신백철(김천시청)조는 전훙링-왕지린(대만)조에게 2-1(18-21 22-20 21-15)로 승리하고 16강전에 올라갔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조도 리쥔후이-류위천(중국)조에게 2-0(21-15 21-9)으로 승리하고 역시 16강에 합류했다.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조,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조,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조,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조는 여자복식 16강전에 올라갔다. 이밖에 남자단의 손완호(김천시청), 이동근(요넥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16강전에 올랐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배연주(KGC인삼공사)는 16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용대-유연성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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