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김새론
-19금 영화
원래는 15세를 생각하고 만든 영화였는데, 청불 판정을 받아서 한번 더 재심을 들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불을 받았다. 안타깝다. 다들 어린 자녀들이 있어
-지금까지 필모를 보면서 작품 선택 기준이 궁금하더라.
내가 직접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편이다. 부모님이 보호자니까 당연히 의견도 반영이 되고 회사 의견도 반영이 된다. 시나리오를 읽고 내 의견을 물어본다.
-기준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대본을 보면서 와 닿는 것을 보는것 같다. 글을 보는대도 머릿속으로 그려지고, 보면서 느낌이… 그냥 보는데 재밌어, 좋아 뿐만 아니라 밝은 시나리오든 어두운것이든 와 닿는 대본이 하게 되는것 같다. 좋은 캐릭터 밝은 캐릭터,만 찾아다닐순 없다, 어떤 역이든 다 소화해야 한다고 생가한다. 캐릭터보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는것 같다.
-맨홀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
주위에 많다. 신경쓰지 않은 곳이다. 그런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새로운 소재였던것 같다. 그래서 신선했더것 같다.
-캐릭터
몸적으로 고생하겠따는 생각은 ?다. 이번에도 좋고 행복한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드는건 알고 있었도 감수하고 감당해야겠따는 생각을 했다. 역할은 어려운 역이긴 했다. 그래도 한두번 피하다 보면 또 언제 하겠냐는 생각이 들었댜. 지금 아니면 또 다시 기회가 온다는 보장도 없고, 역할을 가리면 안된다고 생각도 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너무 캐릭터르 보면서 이렇게 꼭 해야되나라는 생각까진 들진 않았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해보지 못했던 역이였다.
-지금 납치를 당하는 역을 했따고 해도, 어렸을때와 어른이 됐을때는 다르다. 지금 멈춰있는게 이날, 자라고 있다. 지금 나이댕 할수 없다는 이야기다. 언젠가 다시 할수 있을것이다.
-맨홀에서 집중했던 부분.
보통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그런게 없었고, 수화를 말하듯이 편안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컸다. 평소 생활할때 불편한 부분이 많다. 모두가 수화를 말하듯이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 납치됐따는 특별한 상황에서 듣지도 못하지도 못하는 답답함도 컷다. 눈이랑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 점이 신경이 쓰였다.
선천적인가 사고인지 모르겠더라. 그때 였으며 말을 할순 있는데 애매했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결국 선천적인것으로 생각을 햇다. 언니 비슷하게 말을 해달라고 하더라. 잠깐 지나간다. 극적으로 그런 감동을 생각한것 같았다. 의도를 알기 때문에 연기를 하긴 했다.
-맨홀을 찍으면서도 무서웠던 부분.
세트에서 많이 촬영했다. 누워있는 신은 좀 찝찝했다. 찍으면서는 장면이고 실제 상황은 아니라서 무섭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런데 불이 나는 장면은 무서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엔딩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결말이기도 하고, 영화의 끝이기도 하다.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대사가 없어서 답답하진 않았나.
대사가 없어서 없어서 답답한건 급한데 빨리 빨리 라는 말로 표현을 해야 하는데, 몸이나 눈으로만 표현을 해야 하니까 답답함이 컸던것 같다.
-순간 몰입도가 대단한것 같다. 그렇게 집중해야 할 때 쓰는 방법이 있는가.
아마도 역할에 들어가고 빠지는게 빨라서 그런것 같다. 성격도 밝아서 현장에서도 밝으니까 역할과 대조대서 몰입도가 빠르구나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쉿 들어감니다라고 하고 나면 그대로 감정도 잡히고, 그 역할로 옷 갈아입듯이 들어간다.
-영화를 보지 못하니 모니터를 직접 하기 힘들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피드백을 받는가.
부모님이 모니터를 많이 해준다. 친구같은 분이시다. 친구같은 분이다. 언니오빠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 서울 같이 놀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충고라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어른들과 작업을 해서 아이같은 모습은 많지 않은것 같다. 친구들과 지낼때는 어떤가.
또래보다 성숙하다는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는 못숙이는것 같다.
-어린나이에 데뷔해 쏟아지는 관심이 힘들거나 지치진 않는지. 감당하기 버거울때도 있을것 같은데.
어릴때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좀 관심이 많이 가는 직업이다. 어릴때 시작을 하면 그만큼 부담도 많이 되고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다. 쉽게 편하게 예쁜 모습 보여주는 연예인이 되야지라는 것보다도, 힘든것을 감수해야 된다 생각하고 시작했따. 그래서 관심이나 그런 부담에 대해서 크게 그러진 않은것 같다.
모든 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시작한다. 공부도 잘한다.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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