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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이 가을맞이 야유회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추석 정모 이후 모처럼 모여 행주산성에서 야유회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야유회는 배우 김용건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첫 번째 순서로는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최고급 한우와 배 한 상자를 걸고 직장인 체육대회처럼 족구, 2인 3각 등의 경기를 펼쳤다. 승부욕이 끓어오른 멤버들은 급기야 부상투혼까지 불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후 멤버들은 닭백숙과 장어로 원기를 보충했다. 꿀맛 같은 보양식을 먹던 이들은 '배고픈 아이돌' MIB 멤버 강남을 초대해 함께 닭다리 먹방을 즐기기도 했다.
야유회 3차는 노래자랑이었다. 신입회원인 배우 이태곤의 강렬한 신고식부터 강남의 축하공연까지 평균연령 40세 멤버들의 화려한 공연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1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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