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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 CL(씨엘)이 유명 연예기획자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씨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씨엘이 내년 봄 미국에서 솔로로 신곡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싸이의 미국 시장 성공을 도운 스쿠터 브라운이 씨엘과도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쿠터 브라운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인기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후 그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씨엘은 미국 싱글을 위해 여러 곡을 작업해 놓은 상황이다.
한편 씨엘이 속한 투애니원은 최근 월드투어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을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 마카오 공연에 참석하며 19일과 25일 베이징과 대만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씨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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